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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고 사나

[경기도 양평] 양평 두물머리 한적한 데이트 (feat. 연잎핫도그)

by 평범한 하루들 2021. 3. 18.

 

지난 2020년,

여름의 끝자락에서 가을로 넘어갈 때 쯤 이었던 것 같다.

 

여름엔 한창 코로나가 난리였어서

좀 잠잠해졌던 때 반차를 쓰고

양평 두물머리에 다녀왔다.

 

평일이어서 한적하고 좋았다.

주말엔 가본적이 없어서
주말 두물머리는 어떤가 모르겠지만..:)

 

 

 

두물머리 시그니처 나무 아닌가

 

 

 

서울에 살며

번잡한 도시 생활에

심적으로 많이 지칠 때

이렇게 외곽으로 나가서

잠시 쉬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이때 날씨 진짜 좋았는데 ㅠㅠ

지금 너무 추웡 ㅠㅠ

빨리 코로나도 날씨도 풀렸으면 좋겠다!

 

 

저 공중전화 박스에서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었다.

 

 

 

이 날 날씨가 정말 좋았음

 

 

 

주차장을 등지고 호수? 강? 을 바라보고 왼쪽으로 쭉 내려가다 보면

전참시에 나왔던 연잎핫도그 집이 나온다.

그렇게 유명하다길래 우리도 먹어봤다.

 

다행히도 평일 낮이라 줄이 거의 없었다.

곧 저녁을 먹을 시간이어서 한 개만 사서 

뇸뇸 나눠먹었다.

 

연잎을 갈아서 넣었다던데 연잎이 무슨맛인지 몰라서 

반죽 맛이 뭐가 다른지는 잘 모르겠지만

엄청 바삭바삭하고 빵 색깔이 살짝 어두운게 특이했다.

 

가격은 3,000원, 엄청 큼!

 

별점: ★☆ 

(맛은 있는데 명랑핫도그랑 크게 다른거 있냐)

 

 

 

두물머리 연잎핫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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