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 나는 재회다.
예전에 내가 졸업할 때
남친은 꽃을 들고 축하를 해주러 왔다.
당시 나는 헛짓거리를 하다가
(사실 학교 다닐 때 전략적으로 취업 준비를 하지 못해서 이것 저것.. 많은 쓰린 경험을 했다)
취업을 못하고 졸업 유예를 한 상태였고
남친은 회사에 다니고 있었으나 당시 휴가를 내고 축하를 해주러 왔다.
소름 돋는 사실은 그때 찍었던 사진,
당시 남친이 줬던 선물 박스를 아직도 내가 버리지 않고
6년간 보관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박스는 왜 안버리는데 ㅋㅋ 그지냐..)
아무튼 인연이란 참 신기하다.
사랑해 남친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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